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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평화협의회, ‘지구인답게 희망은 숲’ 행사 개최

불교 등 7대 종단 평신도, 나무 1065그루 기부

불교·개신교·원불교·유교·천도교·천주교·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신도단체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대표회장 주윤식)가 10월14일 서울 양화한강공원에서 ‘지구인답게 희망은 숲’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인증하면 나무 한그루를 기증하는

 '온라인 나무심기'를 통해 모인 3065그루 중 1065그루의 나무를 양화한강공원 도시 숲 형성을 위해 기증하는 자리였다.

이날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지구인답게 숏컷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모두 58개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10편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내·외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참신성, 홍보 활용성을 중점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은 ‘우리의 숲속을 지켜주세요’를 제작한 구덕초등학교 3학년 2반 팀에게 돌아갔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10월28일에는 서울 노을공원에 2000그루 나무를 심어 도시 숲 형성에 다시 한번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가 전개하는 ‘2023년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종교화합, 이웃사랑을 실현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감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월 세미나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인 ‘사회인답게, 이웃사랑 캠페인’과 

도시 숲 형성 프로젝트인 ‘지구인답게 희망은 숲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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