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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도회, 한부모가정 복지시설에 자비 나눔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와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이사장 이종찬)가 공동으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11월25일 [2021 엄마사랑 아가사랑 해피랜덤박스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인천·경기지역 한 부모 가정 복지시설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7대 종단 평신도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의 일환으로 

불교계에서 실천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2017년부터 한 부모 가정을 위한 사업을 함께 진행 해온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와 함께 우리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 부모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며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0월부터 기부 받은 물품들로 구성된 해피랜덤박스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한 부모 가정 복지시설 26곳, 총 295가족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웃종교에서 운영하는 시설에서는 타종교로부터 받은 나눔에 더욱 더 큰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한 부모 가족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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