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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세부 실천내용 확정

종교간 평화·환경운동 중심

불교, 개신교, 가톨릭 등 7대 종단 평신도 모임 (사)한국사회평화협의회가 올 하반기 이웃사랑, 탄소 중립 실천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대표회장 손병선·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장)는 

7월23일 제5차 임시총회를 열어 올해 제자리 찾기 캠페인 세부 실천내용을 확정지었다.

사회평화협은 [가정·생명]을 위한 가족 간 대화하기, 안전의식 회복 및 안전생활 실천하기, 

[정의·평화]를 위한 공동체성과 연대성 증진하기, 어려운 이웃 돕는 애덕 실천하기 등을 실천키로 했다. 

또 [기후·환경]을 위한 탄소중립, 기후행동, 미니멀 라이프, 바이 소셜 실천, [소통·치유]를 위한 종교간 이해와 소통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회평화협은 8월28일 [제자리 찾기 운동 선포식]과 함께 4대 덕목의 분야별 실천방안에 대한 발표회를 갖는다. 

10월 5~8일에는 종교간 평화와 환경운동 실천을 위한 [7개 종교 성지 플로깅] 행사를, 10월 말 생필품 기증을 통한 [이웃사랑과 애덕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11월5일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의 삶 실천을 위한 [국민답게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은 7대 종단 평신도들의 탄소 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환경운동가 강연, 문화행사, 환경 바이 소셜 제품 소개 등 탄소 중립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사회평화협은 2015년 2월 7대 종교 평신도 대표들의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결성됐다.

 2018년 3월 사단법인을 설립, 한반도 평화 다짐 걷기 대회, 감사 나눔, 스마트 쉼 운동 등 범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원본기사: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854